지적장애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적장애 친구한테 잘해줬다가 지금 미치겠어요 아주.. 안녕하세요. 24살 여자입니다.제 고향은 아주 작은 시골이에요.그래서 고향친구들은 보통 다 같은 초등학교-고등학교를 나왔어요.고등학교 다닐 때 보면 애들이 다 몸만 컸지 철이 안 들어서지적장애가 있는 친구를 '모자란다'고 욕하고 괴롭히는 애들이 많았어요.저도 뭐 딱히 철이 들었던 건 아니었지만 안쓰럽다는 마음에 많이 잘해줬어요.소위 말하는 일진 같은 애들이 걜 엄청 괴롭혔는데 제가 애 좀 그만 괴롭히라고 막아주고 그런 적도 많았어요.우리가 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애들이라 일진?이라고 해서 딱히 무섭진 않았거든요. 그 친구가 괴롭힘 당할 때 막아주고, 아침에 인사한다거나 그러긴 했지만 딱히 친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어요.근데 그 친구는 유독 저한테 많이 의지하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.집안 형편도 많이.. 더보기 이전 1 다음